오늘은 8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용강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큐레이터 체험에 대해 설명드릴까 해요.
체험에 앞서 용강중학교 학생들에게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과 한익환 선생님에 대한 소개를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감동 받았습니다.^^
고 석정 한익환 선생님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다 같이 일어나 선생님의 연구물을 보았는데요.
유심히 살펴보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백자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학생들 모두 조용히 귀를 기울여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자기 페인팅 체험에 앞서 잠깐 청화백자의 문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학생들의 도자기 그림이 기대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달항아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간단하게 퀴즈를 준비했었는데 학생들이 바로 맞추었어요.
힌트까지 준비했었지만 학생들이 교육사의 설명을 처음부터 잘 들었다는 증명이기도 하니 뿌듯하더라고요. ^^
3층 체험실로 이동해서 도자기 페인팅과 큐레이터 체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끝까지 집중하며 듣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이네요.
본격적인 도자기 페인팅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학생들에게 도자기에 그릴 문양 샘플을 나누어 주고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며 펜을 쉽게 들지 못했는데요.
학생들 스스로 그리고 싶은 것을 찾아보기도 하며 도자기 페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붓 펜을 들어 한 번 그리기 시작하니 집중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더라고요.
특히 이 친구는 샘플로 나눠준 백자 문양을 그대로 따라 그렸는데요.
대단한 관찰 솜씨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도자기 페인팅이 끝난 후 서로의 큐레이터가 되어 친구들의 작품을 설명하고 자신의 의견까지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의 작품을 설명하며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느낌까지 발표하니 다들 큐레이터의 자질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학생들 모두 훌륭하게 설명을 해주었고 박물관에 작품을 구경하러 온 관객들처럼 큐레이터가 된 친구들의 말을 경청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 느꼈던 학생들의 느낌과 방명록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즐거웠던 용강중학교 학생들과의 큐레이터 체험 첫 번째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체험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 체험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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