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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개인전 : 현상들의 이야기> 展

​〈겹침에 대하여〉 종이를 겹친 작품을 통해 '본다는 것'의 의미를 사유하게 됩니다. 얇은 순지를 장지 위에 덮는 과정을 통해 이미지가 재구성되고, 가려짐과 비춤 사이에서 의미를 발견해냅니다. 김창우 작가는 두려움과 호기심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관람자가 스스로 몰입하고 현상의 단편을 통합적으로 인식하며 본질에 가까워지는 경험을 제안합니다.​〈현상들의 이야기〉이 작품은 본질이 아닌, 본질에서 파생된 다양한 현상들의 단편으로 이루어집니다. 관람자는 이 단편들을 개별적으로 혹은 통합적으로 인식하며, 본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참여 작가 : 김창우전시 일시 : 2024년 12월 17일 (화) ~ 2024년 12월 28일 (토)10:00 - 18:00 (일, 월, 공휴일은 쉽니다/ 무료 관람..

<박태준 개인전 : 공상(空像) an empty image> 展

박태준 작가는 ‘나’와 ‘사회적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거기서 비롯된 고정된 ‘사회적 역할’과 ‘나’와의 괴리감을 ‘공상(an empty image)’으로 묘사합니다. 작가는 자신의 문제의식을 비단 위에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어 보는 이에게 그 섬세한 마음을 느끼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참여 작가 : 박태준전시 일시 : 2024년 12월 3일 (화) ~ 2024년 12월 14일 (토) 10:00 - 18:00 (일, 월, 공휴일은 쉽니다/ 무료 관람) 위치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신예린 개인전 : City> 展

신예린 작가는 3D펜을 활용하여 일상성, 관계성, 우연성을 묘사합니다. 작가는 현대적인 재료를 통해 도시 풍경과 현대인의 이미지를 재해석합니다. 사람들의 그림자도 작품의 일부처럼 어우러지고, 자연스럽게 도시의 사람의 모습을 연결합니다. 신예린 작가의 작품은 도시에서 살아가며 관계를 맺는 현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도시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 작가 : 신예린전시 일시 : 2024년 11월 19일 (화) ~ 2024년 11월 30일 (토)10:00 - 18:00 (일, 월, 공휴일은 쉽니다/ 무료 관람)위치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유동우 개인전 : 마주한 존재> 展

​현대 사회 속의 인간상을 군상의 형태로 표현한 작품과 삶의 자유 속에서 느꼈던 공허함을 표현한 작품, 희망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희망의 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참여 작가 : 유동우전시 일시 : 2024년 11월 05일 (화) ~ 2024년 11월 16일 (토)10:00 - 18:00 (일, 월, 공휴일은 쉽니다/ 무료 관람)위치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특별기획전 : 잇다 - 아름다운 인연> 展

특수학교 체험 프로그램 연계 전시회 에 초대합니다.특수학교 학생들의 도자 공예품을 4명의 젊은 작가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입니다. 은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참여 작가 : 김창우, 신예린, 박태준, 유동우전시 일시 : 2024년 09월 04일 (수) ~ 2024년 11월 02일 (토) 10:00 - 18:00 (일, 월, 공휴일은 쉽니다/ 무료 관람)위치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한명욱 개인전 : 자연의 시그널 중화의 소리> 展

작가 한명욱은 전통 재료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그 종류와 다루는 방법을 자신의 작품에 접목하는 작업을 꾸준하게 해왔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종이인 순지에 물감을 여러 번 칠해 색감의 변화를 주고 건조한 후 펴주는 방식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때 생긴 구김을 펴주기 위해 배접을 한 후 화판에 붙여 잘 말리고 다시 채색 작업을 한다. 일차적으로 구김을 펴주는 작업을 통해 화면의 바탕을 완성하는데, 이때 여러 번 칠하면서 만들어진 색감의 요철을 볼 수 있다.​작가는 이 색감의 요철을 자신 내면에 자리 잡은 감정이 투영된 것으로 본다. 따라서 작가는 이 과정을 자신의 작업에서 무척 중요한 요소라고 본다.​완성된 바탕 위에는 꽃이 등장한다. 그 꽃은 아이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보면서 자연의 섭리대로 ..

<특별기획전 : 용 전> 展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1층 전시관에서 한익환 선생님의 용 그림 항아리 전시품 7점과 민화 작가 이용애의 용 그림 민화 7점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 모두가 용의 기상을 느껴 힘을 내고 만복을 받아 힘찬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였습니다.​용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낙타 머리에 사슴 뿔, 토끼 눈, 소의 귀, 뱀의 목, 개구리 배, 잉어 비늘, 매 발톱, 호랑이 발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초현실적 존재인 용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 왕실에서는 제왕의 상징으로, 불교에서는 불법 또는 국가의 수호자로 인식되었으며 민간에서는 물을 다스리고 재앙을 물리치며 오복五福을 가져오는 신령스런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한익환 선생님의 다양..

<허은오 개인전 : 사계화조의 묵향> 展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에서는 2024년 5월 허은오 개인전으로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계화조의 묵향’이라는 주제로 꽃이 피어나고 열매를 맺는 순환성과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떠오르는 화조와 계절감 그리고 색감으로 사계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었다.​이번 전시는 꽃과 새가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화조화(花鳥畵)에 기반하고 있지만 입체적인 형상 표현과 화려한 색채를 배제하고 먹과 금박으로 자연의 생명성을 은유하는 작품 세계를 전개하고 있다.특히 먹의 중첩으로 인한 미세한 변화는 그윽한 정취를 자아내고 금박의 빛 사이에서 새와 꽃이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고, 금박은 어둠 속에서 빛이 흐르는 역할을 하며 자연 속에서 보이지 않는 생명성을 함축하고 있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미적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

<청룡해 주목한 청년작가 5인전> 展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에서는 2024년 기획전으로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도예와 회화를 전공하고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신동은, 천선욱, 박정현, 문성윤, 정해원 등의 젊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젊은 작가들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꼈던 힘든 경험들을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극복해 보려는 의지가 작품 속에 녹아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미적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참여 작가 : 신동은, 천선욱, 박정현, 문성윤, 정해원전시 일시 : 2024년 03월 19일 (화) ~ 2024년 04월 06일 (토)10:00 - 18:00 (일, 월, 공휴일은 쉽니다/ 무료 관람)위치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특별전 [호壺야]와 체험전[별도 달도 다줄게]

전시 일시 : 2023.9.1(금)~11.25(토) 10:00~18:00 전시 장소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전시 내용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에서는 2023년 특별전으로 석정 한익환 선생님이 만든 순백자 항아리부터 청화백자, 철화백자, 진사백자, 분청자 항아리를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석정 선생님의 깨진 항아리 4점이 김재현 작가의 설치작업을 통해 새롭게 으로 전시되고있다. 이와함께 박물관 입구에 전시되는 김재현 작가의 높이 160cm의 커다란 달항아리 위에는 500여명의 특수학교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 체험품들이 넘치도록 올려지면서 또다른 감성으로 관람객을 유도할 것이다. ​ ​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 #도자기 #특별전 #한익환 #김재원 #떡메항아리 #호암미술관 #각항아리 #동정추월 #소상팔경도 #청..